k-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7. 31. 일요일. 순창 강천사 계곡. 2012년에 처음 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강천사. 여전히 계곡물은 시원했고 산책로는 깔끔했다. 광주에서 강천사까지 금호동에서 출발하면 대략 한시간정도 걸린다. 주차장은 입구에 크게 하나, 그리고 매표소 아래에 하나가 있다. 제발 처음 주차장 입구에서 안쪽에 주차공간 없다고하면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기 일하시는 분들도 얼마나 짜증날지 어우 한가지 팁이라면, 주차할때 나무 위치를 잘보고 주차하는게 좋다. 안그러면 집으로 갈때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 차를 여는 고생을 하게 될수도 있다. 아까전에 아무생각 없이 핸들 잡았다가 손 익어버리는줄 알았다. 산속이라고 해가 덜들어오는게 아니라는걸 절실히 느꼈다. 강천사라고 시원할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산책로는 습하고 덥고 아래쪽 물에는 사람들이 콩나물.. 더보기 2016. 7. 24. 일요일. 화순 무등산양떼목장. 무려 두달만의 블로그질. ㄷㄷㄷㄷㄷㄷㄷ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 수 없다 ㅠㅠ 오늘 날 정말로 더웠다. 땀으로 목욕이라는걸 했다. 어딜갈까 찾다가 발견한 무등산양떼목장. 뜬금없었다. 뭔 전남에 양떼목장이?? 그런데 평가들이 다들 좋다. 의심쟁이들이라면 돈받고쓴건가?라는 의심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다들 좋다고들 말한다. 그래서 다녀왔다. 양떼목장은 처음 다녀오는거라 가면 뭘 봐야하지 궁금했다. 가보니 별거 없다. 그냥 양들이 있다. 근데 귀엽다. 메 메 와 낮에 힘이 다 빠져서 그냥 사진만 올려야겠다. 선선해지면 다녀와야하는 그런 곳이다. 양들은 건강했다. 침도 안뱉었고 털도 보송보송했다. 건초보면 환장하는게 밥도 잘먹는듯했다. 근데 그늘막이 좀더 있으면 좋겠다. 그늘이 없어서 덜덜덜하면서 후퇴한 사.. 더보기 2016. 5. 12. 목요일. 펜탁스 K-1, 조선대학교 장미원. 올해도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때에 맞춰 새 장비를 들였다. 펜탁스 K-1. 드디어 43리밋을 100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사이즈 안한 원본을 올리고싶지만 티스토리는 10메가가 한계라서 음 그냥 장축 2000픽셀, 100%로 포토웍스에서 일괄 리사이즈 후 업로드한다. 소감 : 끝내준다, 야경용 광각렌즈만 손에 넣으면 a7ii는 사라져도 무방하겠다. 결론 1. 43리밋은 가성비 끝판왕 렌즈로 거듭났다. 결론 2. K-1은 가격빼고 완전 좋다, 세로그립도 갖고싶다. 결론 3. 사진 용량이 부담스럽다. sRAW 이런거 펌웨어로 넣어주면 좋겠다. 하드가 못버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