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0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4. 2. 토요일. 화순. 만연 저수지. 대원사만 다녀오기는 약간 아쉬워서 오는길에 화순에 있는 만연 저수지도 다녀왔다. 들어가는 길에 득템! 야쿠르트 아줌마가 자리잡고 계시길래 요즘 유행이라는 이 커피를 드디어 마셔봤다. 가격은 2천원. 맛도 딱 2천원. 그래도 뚜껑달려있으니깐 인정. 자주 사먹고싶은 그런 맛이었다. 벤치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찰칵찰칵. 뭔가 한없이 여유로워서 된장스멜이 약간 나는듯도 했다. 그래도 기분 완전 좋았음. 산책로가 정말 너무 예뻤다. 백날 찍어봐야 뭐하나, 같이간 반쪽이랑 신나게 걷는게 더 좋았다. 그래서 만연 저수지에서의 사진은 이게 끝. 작고 예쁜 셀카 찍을 수 있는 그런 카메라가 땡기는 하루였다. 더보기 2016. 4. 2. 토요일. 보성. 대원사 꽃놀이. 꽃놀이를 다녀왔다. 화순에서 보성 넘어가기 직전에 있다는 대원사에 다녀왔다. 대원사라는 절도 참 아름답지만, 큰길에서 대원사로 들어가는 진입로 약 5km 구간이 정말 아름답다. 세상에, 5km짜리 벚꽃길을 집에서 삼십분만 차타고가면 만날 수 있다니!! 길 구경하느라 사진은 중간에 한장밖에 안찍었다. 이런 아름다운 벚꽃나무들이 절에 도착할때까지 양옆으로 도열해있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주차를 하고 절 입구에 들어가려면 이분들을 지나쳐야한다. 아기 부처님들은 대부분 빨간 모자를 쓰고 계신다. 중간중간 정수리에 100원짜리를 올려두고 계신 아기 부처님들도 계신다. 약간 먼지가 있긴 하지만, 벚꽃나무 아래서 쉬었다가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다. 그래서 나도 잠깐 쉬면서 사진 한장. 빨간 모.. 더보기 2015. 12. 29 - 30. 여수 여행 좋은날, 좋은여행을 다녀왔다. 시간이 참 빠르다. 2015년은 이렇게 끝났고 내 20대도 이렇게 끝났다. 그래도 나쁘지않다. 더보기 2015. 12. 29. 화요일. 여수 야경 여수 완전 좋다. 밥도 맛있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면 그만큼 예쁜 풍경도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