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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슷한거

2016. 4. 2. 토요일. 화순. 만연 저수지.

 

 

 

대원사만 다녀오기는 약간 아쉬워서

 

오는길에

 

화순에 있는 만연 저수지도 다녀왔다.

 

 

 

들어가는 길에 득템!

 

야쿠르트 아줌마가 자리잡고 계시길래 요즘 유행이라는 이 커피를 드디어 마셔봤다.

 

가격은 2천원.

 

맛도 딱 2천원.

 

그래도 뚜껑달려있으니깐 인정. 자주 사먹고싶은 그런 맛이었다.

 

 

 

벤치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찰칵찰칵.

 

뭔가 한없이 여유로워서 된장스멜이 약간 나는듯도 했다.

 

그래도 기분 완전 좋았음.

 

 

 

산책로가 정말 너무 예뻤다.

 

백날 찍어봐야 뭐하나, 같이간 반쪽이랑 신나게 걷는게 더 좋았다.

 

그래서 만연 저수지에서의 사진은 이게 끝.

 

작고 예쁜 셀카 찍을 수 있는 그런 카메라가 땡기는 하루였다.